스노 몬스터 Snow Monster [제주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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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 전 발췌해 놓은 신문기사를 올립니다.
* Snow Monster (樹氷 : 일본식으로는 ‘주효’라고 읽음)
- 일본의 지도산(地藏山. 해발 1370m) 정상아래 고원지대에 생기는 雪像. 보통 1월중 나타나기 시작해서 4월초면 사라진다.
- 2월 8일에서 18일 사이에 절정을 이루며, 야마가타현에서는 이때 ‘주효축제’가 열린다.
- 야마가타현 관광물산과장 나가사와 요시미츠(長澤好光. 47)는 ‘일본은 물론 세계 어디서도 주효와 같은 형상이 발견되었다는 보고를 들은 바 없다“고.
- 아오모리분비라는 침엽수림이 자라는 고원지대에서만 나타난다.
- 1914년 야마가타사범학교 등반대에 의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다.
- 야마가타(山型)현 자오(藏王)국정공원의 1-2월 평균기온은 섭씨 영하 10-15도. 북서풍(초속 10-15m)이 항상 세차게 분다.
Snow monster는 이런 조건에서 만들어진다. 바람의 힘에 의해 눈 입자들은 아오모리분비나무의 잎새에 부딪쳐 달라붙는데,
나뭇잎은 가늘고 가운데 골이 패여있어 착설(着雪)되기에는 안성마춤이다. 잎에 부착된 눈에 세찬바람에 의해 또다시 눈이 붙는다. 이런 과정 을 수없이
반복하다 보면 아오모리분비나무는 사라지고 눈 조각품만 남게 된다. 뼈대에 진흙을 붙여나가는 소조(塑彫)인 셈이다.
- 아오모리분비나무가 아닌 다른 상록수나 활엽수에는 눈이 제대로 붙지 않기 때문에 주효가 생기지 않는다. 주효는 결국 바람과 눈, 아오모리분비나무의 합작품인 셈이다.
- 야마가타현의 주효축제는 올해(1997년)로 68주년을 맞았으며, 야마가타현은 주효를 상징물로 삼고 있다. 야마가타방송국은 주효의 생성과 소멸과정을 그린 다큐멘타리를 제작 및 방영했다.
중앙일보 1997.2.5일자 41면 “여행” (야마가타=이순남 기자)
* 그러나 스노 몬스터는 일본의 지도산 뿐만 아니라 한라산 에서도 또 육지의 여러 산에서도 많이 생성되고 있습니다~~ ^^*


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