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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Linhof 3000  Fuji Velvia 50 4*5 Film ]  2011년 7월 16일


덕유산입니다.

이때만 해도 똑딱이 하나와 4*5 카메라만 가지고 다니던 시절이었습니다.

필름 카메라의 특성 상 다작을 못하고 변화무쌍한 산 날씨에 어느 타임에 

셔터를 누르냐를 결정해야 하는 선택이 늘 있었습니다.

이 날도 똑딱이로 몇 컷 담고 더 좋은 상황이 올 것 같아 필름 카메라로는 

찍지 않았습니다. 그러나 더 좋은 상황은 오지 않고 빛이 약해져

결국은 위 사진을 찍고 끝이 났습니다.

그 때 디카였으면 나름 만족할 만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

하는 생각이 듭니다.  지금도 똑딱이에 담긴 상황을 보면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.

결국 필름 특히 대형인 경우 다작을 할 수 없고 약한 빛에 취약하고 역광 사진의 

암부의 처리 문제가어려운 것 같습니다.  

그래서 사광으로 담을 수 있는 장소를 많이 다니지 않았나

생각됩니다.   사광 빛에 잘 담은 사진을 보면 지금도 기분이 좋아집니다.


우리는 분단의 국가에 살고 있습니다.

서상사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고

의견이 안 맞아 결별을 하는 경우도 생기는 가 봅니다.

그러나 영원히 그러한 판단이나 상황이 지속되지는 않는 것도 세상 사는 이치인가 봅니다.

저는 항상 모임에서 건배사를 할 때 

"우리는 하나다"  만 합니다. 어떤 나라나 어떤 단체나 같은 목적을 가지고 만납니다.

서로가 서로를 아껴주고 감싸주고 이해하고 우리는 하나다 라는 인식이 있을 때

그 단체는 무한히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.


아침부터  쓸모 없는 이야기 한 것 같습니다. 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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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상관/부이사장님의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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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오님의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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곽경보/재무이사님의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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